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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U-Haul 사용한 후기 캐나다에서 트럭 렌탈 서비스인 U-Haul을 실제로 사용해보았다. 소규모로 이사하거나 큰 짐을 나를 때에 저렴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으나, 빌린 차량이라 여러모로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하지만 큰 이사에는 U-Haul 대신 이사전문업체를 부르는 것을 추천한다. 소개에 앞서, U-Haul은 작은 이사에 더 적합하다. U-Haul은 트럭에 손상이 있거나, 예상보다 많이 주행했거나, 늦게 반납할 경우에 모두 추가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몸만 고생할 뿐만 아니라 금전적으로도 손해를 볼 가능성이 있다. U-Haul 이용하기 1. 트럭 고르기 일단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트럭의 사이즈를 살펴본다. 각각 트럭의 상세페이지에는 사이즈와 특징 등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트럭의 가로, 세로, 높이 등을 운반물들과.. 더보기
메모광을 위한 최고의 원스톱 노트 앱, Drafts 한 자리에서 쓴 글을 여러 노트 서비스에 원하는 포맷으로 보내주는 간편한 자동화 어플리케이션, Drafts를 소개한다. 한 곳에서 글을 쓰고, 어디든 보낸다. 간단히 메모를 하고 싶은데 적절한 앱을 선택하고 노트북 신경써가며 새 노트를 만드는 사이에 아이디어는 사라지고 피로만 남지 않는가? 예를 들어, 일기를 쓰고 싶은데 일기장을 열고 날짜를 쓰고 제목을 입력하는 모든 과정은, 메모를 시작하기도 전에 벌써 지치게 만든다. 위의 이런저런 과정을 거치기 전에 글부터 먼저 작성한다면 효율이 향상될 것이다. 글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된 후에 알맞은 서비스와 카테고리를 골라 적절한 포맷으로 보낼 수 있다면 얼마나 편할까? 이런 이유로, 에버노트, 데이 원, 포켓, 트렐로 등, 다양한 메모 및 생산성 향샹 어플을 사.. 더보기
캐나다 머니오더의 개념 및 구매방법 캐나다에서 이민성과 같은 공공기관 및 각종 사설기관에 수수료를 보내기 위해 종종 사용되는 머니오더money order의 개념과 구매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머니오더money order란? 은행에서 발행하는 체크와는 다르게, 우체국 등에서 공증한 돈을 구매하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쉽다. 머니오더의 장점은 사용되었는지 전화로 확인이 가능하며, 머니오더가 분실되어도 수취인 본인이 아니면 현금화 할 수 없어 안전하다. 현금+직불카드 조합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며, 이미 발급된 머니오더를 무효화 시킨 후에 환불 받는 것도 가능하다. 또 캐나다 달러 뿐만 아니라 미국 달러로도 구매할 수 있다. 캐나다에서 머니오더를 구매하는 방법 캐나다의 우체국인 캐나다 포스트Canada Post에 가서 "머니오더를 구매하겠다"고 하면 된.. 더보기
캐나다 및 한국에서 미국 넷플릭스 사용하기 (2018년 8월) 2018년 8월에 유효함을 확인한 최신본입니다. 넷플릭스는 지난 몇년간 꾸준히, 국경을 넘어서 다른 나라의 넷플릭스를 시청하는 것을 차단해왔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VPN 우회 서비스도 발전해오고 있다.예전에 동일한 주제를 포스팅했으나 넷플릭스에서 적극적으로 막아 더이상 유효하지 않게 되어 몇년간 미국 넷플릭스를 사용하지 못했는데, 얼마 전 유효한 서비스를 발견해 공유하고자 한다.현재까지 여러 해외 네티즌들에 의해 작동이 확인된 서비스는 ExpressVPN, NordVPN, 그리고 PrivateVPN 등이 있는데, 이 중 ExpressVPN의 신청 및 설정법을 설명한다. 이 방법을 통하면 넷플릭스 캐나다에서 생성한 계정으로도 미국 넷플릭스 시청이 가능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플레이스테이션4를 통해 캐나.. 더보기
캐나다에서 사랑니 뽑기 캐나다에서 가로로 난 매복 사랑니를 뽑은 경험을 바탕으로 후기를 작성한다. 물론 한국에서 발치를 하는 것이 약 15배 저렴하지만, 발치 하나만을 위해 한국으로 가기에는 무리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캐나다 내에서 사랑니를 뽑는 것도 고려해볼만한 사항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캐나다에서 가입된 보험이 있다면 매우 고려해봄직하다. 1. 견적 내기 우선 캐나다 치과 의사가 환자의 사랑니를 뽑아야 한다고 판단한다면, 견적estimate을 먼저 내게 된다. a. 보험이 없는 경우 치과에서 환자에게 견적을 전달할 것이고, 견적이 마음에 든다면 수술 예약일을 잡으면 된다. 환자가 보험이 없는 경우에는 모든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b. 보험이 있는 경우 의사는 환자가 아닌 보험사에 견적을 제출할 것이고, 이후 보험사는 약관에.. 더보기
트위터에 떠도는 '예술가로 캐나다에 자영이민 하기' 소문에 대해 "예술가가 7년의 경력과 2억이 있다면 캐나다로 자영이민을 할 수 있다"는 허무맹랑한 소문은 모 웹툰 작가에 의해 일파만파 퍼져나갔으나, 사실과는 거리가 멀다고 할 수 있다. 한 줄 요약해서, 예술인의 자영이민은 명성이 있는 사람에 한한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김연아 정도라면 합격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자영이민이 아닌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서 예술가가 이민하는 방법이 있고, 그것이 보통은 더 쉽다. 이 프로그램은 그냥 일정점수만 받으면 이민이 되는 퀘벡이민의 형식이 아니라, 일정 조건을 맞추고 나면 캐나다에서 고려대상으로 오를 뿐이기 때문이다. 이후 심사 및 인터뷰를 거쳐 합격하야 하니, 간단히 말하면 이민관 마음이라고 할 수 있다. 기준은 애매모호한데 이민성의 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이해에 도움.. 더보기
캐나다 국경 랜딩 후기(퀘벡 Lacolle) 캐나다 퀘벡 Lacolle 국경에서 영주권 수령(랜딩) 후기 랜딩 페이퍼를 받고 CSQ와 여권을 챙긴 후 다소 익숙한 Lacolle 국경에 차를 가지고 가기로 했다. 저녁 7:30쯤 출발. 나는 네비게이션을 사용했지만, 몬트리올에 거주중이라면 네비게이션이 없어도 New York 쪽 행선지를 쭉 따라가다보면 나오는 국경이므로 아마 크게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을 것이다. 몬트리올 시내에서 약 1시간 정도 달리면 국경이 나오는데, 여기서부터 하이빔을 끄고 가도록 하자(국경 직원들이 하이빔에 많이 당했는지 싫어하는 것 같다). 1. 미국 국경 부스 미국 국경 부스에 차를 세우면 직원이 "왜 왔느냐"고 물을 것이고 대답은 "나 그냥 바로 캐나다로 돌아갈건데" 라고 운을 띄우면 "아 너희 그 종이가 필요하구나?" .. 더보기
캐나다 PEI에서 타주 차량 등록하기 캐나다 PEI(Prince Edward Island)에서 타주 차량 등록하기 PEI에서는 차량을 등록register 및 갱신할 때 점검inspection을 필요로 하므로, 차량의 주인은 차량점검보고서Motor Vehicle Inspection Report를 가지고 Access PEI에 방문해야 한다. 1. 차량 점검 후 보고서 수령하기 장소: PEI 내 모든 차량정비소에서 가능 비용: 약 $30(세금제외) 소요시간: 약 30분 PEI 내 가까운 차량 정비소에 들러 점검을 요청한다. 차량에 이상이 없을 시, 분홍색 차량점검보고서를 받게 된다. 이것을 들고 Access PEI에 가면 차량 등록 절차를 밟을 수 있다. 차량에 문제가 발견되었을 경우, 정비소에서 수리 견적을 뽑아 주며 이것을 수리해야 차량점검보.. 더보기
캐나다 PEI에서 타주 운전면허증 교환하기 캐나다 PEI(Prince Edward Island)에서 타주 운전면허증 교환받기 캐나다는 주마다 차량 및 운전면허를 관리하는 관공서가 독자적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만약 당신이 다른 주로 이동을 할 경우에는 이를 유념해야 한다. 꼭 PEI의 운전면허증으로 바꾸어야 하는가? 단순히 여행하는 중이라면 타주에서 발급받은 면허증을 사용할 수 있지만, PEI에 도착한 후부터 최대 4개월까지만 유효하다. 4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타주의 운전면허증으로 운전을 하는 것은 불법이나, 타주의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는 것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만약 당신이 영주권자라면, 4개월이 지난 시점에라도 타주 면허증을 PEI 면허증으로 바꿀 수 있다. 차량을 렌트할 경우에도 타주의 운전면허증을 제시할 수 있다. 운전면허증.. 더보기
퀘벡에서 갑자기 아프면 어디로 가야 할까? 퀘벡에서 갑자기 아프면 어디로 가야 할까? 아프기 전에 여러 방편을 숙지하여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자. 이 포스팅은 워크인 클리닉, 드럭스토어, 응급실 그리고 비용과 보험에 관한 설명을 담고 있다. 어디로 가야 할까? 크게 워크인 클리닉, 드럭스토어, 응급실의 세 가지 옵션이 있다. A. 워크인 클리닉 캐나다는 한국과는 다르게 family doctor(주치의)를 배정해주고, 병원을 방문하기 전에 예약을 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러나 급한 상황이거나, 체류기간이 짧은 여행객 등의 기타 불안정한 신분으로 인해 보통의 시스템을 이용하기 어려운 사람도 많을텐데 이 경우에는 walk-in clinic을 사용하면 된다. 1. 워크인 클리닉walk-in clinic이란? 워크인 클리닉은 예약 없이 갈 수 있는 병원을 말.. 더보기